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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의 발이 만세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굳게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휘장은 겉으로 보여 주는 표지가 아니며, 십자가나 면류관을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나타내 주는 것이다. 성품의 변화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통하여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세상의 구속주로 보내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인간의 심령을 감싸 줄 수 있는 어떤 감화력도 이타적인 생애의 감화력과 같은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없다. 복음을 위한 가장 강력한 논증은 상냥하고 친절한 그리스도인이다.
시련의 단련
그와 같은 생애를 하고, 그러한 감화를 끼치는데는 매 발걸음마다 노력과 자아희생과 수양을 요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너무도 쉽게 낙심해 버린다. 생애를 하나님의 사업에 성실하게 바친 많은 사람들이 전에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장애물을 만나고 시련과 난관에 둘러싸이게 되면 놀라고 실망하게 된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소유하기 위하여, 또한 주님의 사업에 적합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기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본성에 있는 모든 악을 다 자극하는 것처럼 보이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 그들이 그런 것이 있는 것으로 의심해 보지도 않은 결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옛날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면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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