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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은 흐려지고, 동물적인 욕정은 흥분되어 가장 추악한 범죄가 뒤따르게 된다. ─ 교회증언 3권, 561.
왜 술과 범죄는 연관성이 있는가 ─ 무시무시한 죄악에 관여하고 싶어 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위해 열려 있는 술집에 자주 드나드는 이들은 영원한 사망으로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몸과 정신과 영을 전부 사단에게 팔고 있다. 그들은 만일 이 미치게 하는 약을 맛보지 않았더라면 무서워서 몸서리 칠 그런 짓들을, 그들이 마신 술의 영향을 받아 감행하게 된다. 그들이 이 독약의 영향을 받고 있을 때에는 사단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다. 사단은 그들을 조종하고 그들은 사단과 협력한다. ─ 서신 166, 1903.
술의 영향 아래 감행된 범죄의 성격 ─ 음주의 결과는 끔찍한 살인 사건의 발생에서 잘 나타난다. 절도, 방화, 살인 등이 술의 영향 아래 감행됨을 얼마나 자주 보는가. 그렇지만 술의 저주는 합법화되어 있으며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손으로, 가련한 희생물인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전 가족까지 파탄시키는 말할 수 없는 파멸이 자행되고 있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00. 5. 1.
사창가, 죄악의 소굴, 형사 법정, 형무소, 구호소, 정신병자 요양원과 병원 이 모든 곳들은 대부분 술장수의 활동의 결과로 만원이 된다.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신비한 바벨론처럼 술장수는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을 매매하고 있다. 술장수의 뒤에는 무서운 영혼의 파멸자가 서 있다. 그리고 인간을 자기의 지배하에 넣기 위하여 이 세상이나 지옥이 창안해 낼 수 있는 모든 술책을 다 쓰고 있다.도시와 시골에도, 달리는 열차 안에도, 큰 기선 안에도, 영업장에도, 환락의 연회장에도, 의료 시설에도, 심지어는 교회의 신성한 성찬 상 위에까지도 그의 덫이 놓여 있다. 마취성 음료에 대한 욕구를 일으키고 조장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온갖 방법이 다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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