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절제생활, 228

  • List
 
책갈피
사람들처럼 건강과 아름다움과 도덕적 능력이 결여된 인간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가지가지의 질병이 인간 세계에 가공하게 증가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정반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바로 하나님께서 무서운 병패로부터 인간을 방어하기 위하여 지정하신 방편을 무시한 연고로 초래된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각 방면으로 순종하면 사람들이 부절제와 방탕과 각종 질병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천연의 법칙을 범하고서 벌을 받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75. 3. 4.
허다한 사람들이 그들의 정신적 능력을 팔고 있다. ─ 사람이 돈 얼마에 자기의 정신적 능력을 기꺼이 팔아 버리겠는가? 만일 어떤 사람이 돈을 주면서 그의 지성을 몽땅 팔라고 하면 그는 분명히 이 미치광스런 제안을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일축해 버릴 것이다. 그렇지만 허다한 사람들이 식욕의 만족을 위하여 신체적 건강과 이지력과 영혼의 향상을 팔아 버린다. 그들은 이 거래로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하고 오직 손해만 본다. 그들은 그들의 감각이 마비되었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능들을 헐값에 팔아 버렸다. 무엇을 받고 팔았는지 대답해 보라. 관능적인 쾌락의 만족과 더러운 쾌락을 위해서다. 건강과 지성으로 대가를 치르고 미각의 만족에 방종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75. 3. 4.음험하고 점진적인 변화 ─ 취하게 하는 술을 마심으로 이성은 축출되고 마음은 굳어져서 일체의 순결하고 거룩한 감화를 받지 못하게 된다. 부절제로 감각이 마비된 사람보다 생명 없는 바위가 오히려 진리와 정의의 호소에 더욱 쉽게 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마음의 예민한 감수성이 단번에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점진적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금지된 길로 걸어 들어가는 자들은 서서히 타락되고 부패된다. 비록 도시에는 방종하기 쉽게 만드는 술집들이 널려 있고 식욕을 자극하는 유혹거리로 젊은이들이 둘려 있지만 흔히 취하게 하는 음주 행위에서 악습이 곧 시작되지 않는 수도 있다. 차와 커피와 담배는 다 인위적인 자극제들인데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