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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리스도가 저희에게 어떠한 분이 되시며 그들이 그리스도께 어떠한 사람이 되었는지를 말할 때 저희 심령은 속에서부터 불타 올랐다. 그러나 이 진리를 탐구하는 자들이 이 크고 거룩한 주제를 다 구명하지는 못했다. 이 밖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이 구원의 신비를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분의 사명의 성격을 깊이 생각할 것 같으면 진리를 발견하려고 애쓰는 모든 노력에 더 밝은 광선이 환하게 비치게 될 것이다. 새로운 탐구를 할 때마다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더욱 깊은 뜻과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문제는 아무리 연구하여도 무궁 무진하다.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그의 속죄의 희생과 중보사업에 대한 문제는 열심있는 연구가들이 영원토록 연구해야 할 주제가 될 것이며 마침내는 그들이 무궁한 세월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하고 부르짖게 될 것이다.
영원한 왕국에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영적 눈이 열리었더라면 능히 깨달을 수 있었을 것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구속이라는 주제는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이 마음과 정신과 언어를 총동원해서 배워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그들은 전에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고자 하셨으나 그들이 믿음이 없어서 깨닫지 못했던 진리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완전무결 하심과 그의 영광이 더욱 새롭게 나타나게 될 것이다. 무궁한 세월을 통하여 신실한 집주인은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꺼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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