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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별을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나눠주기를 열망할 것이다. 하늘에 그 기원이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표현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옷입는 자들은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신 경험을 하나하나 이야기할 수 있다. 즉, 하나님과 그분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주리고 목말라 했던 경험과 그들이 성경을 연구해서 얻은 결과와 그들이 올린 기도와 심령의 고민과 또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 된 경험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이같은 사실을 비밀에 붙여 두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한 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들을 거룩한 진리의 보관자로 삼으셨으므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저희와 같은 축복을 받게 되기를 열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때 그분의 은혜가 그들에게 더욱더 풍성하게 임할 것이다.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과 전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의 심령은 거룩한 것을 사모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진리의 보화와 은혜가 그들에게 계시되어 그들은 그것을 세상에 나눠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진리의 큰 보고(寶庫)는 하나님의 말씀 곧 기록된 말씀과 천연계의 책과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애를 취급하시는 경험의 책 등이다. 이들 보고에는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꺼내야 할 보화가 들어 있다. 진리를 탐구할 때에 그들은 인간의 지능을 의지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어리석게 보시는 지혜를 가진 위인(偉人)들도 의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 주께서는 당신이 정하신 방법을 통해서 당신에 대한 지식을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실 것이다.만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그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실천할 것 같으면 그가 이해하지 못할 자연 과학은 하나도 없을 것이며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나누어 주는 데 방편이 되지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자연 과학은 지식의 보고로써 그리스도의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그 곳에서 지식의 보화를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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