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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씨뿌리는 자의 비유는 적지 않은 의혹을 일으켰다. 청중 가운데는 그리스도께서 지상의 왕국을 건설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많은 사람이 기이히 여기며 당황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당황하는 것을 보시고 다른 비유를 가지고 그들의 생각을 세상 왕국에 대한 기대로부터 심령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사업으로 돌이키시고자 계속 노력하셨다.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때가 이르렀음이니라.”“추수 때”에 “낫을 대”는 농부는 곧 그리스도시다. 마지막 큰 날에 땅의 곡식을 거두실 이는 바로 그리스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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