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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장
부자와 나사로*

그리스도께서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사람들의 영원한 운명은 저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은혜의 기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각 사람에게 제공된다. 그러나 사람이 만일 자기 만족을 위하여 그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헛되이 보내게 되면 저희는 스스로 저희 자신을 영생에서 끊어 버리는 것이 된다. 죽은 후에 유예 기간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 저희는 저희 자신의 선택으로 저희와 하나님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깊은 골짜기를 만든다.
이 비유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부자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난한 자를 대비하여 묘사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두 계급의 사람들의 처지가 뒤집어질 때가 오고 있음을 보여 주신다. 비록 세상에서는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고난을 참는 자들은 장차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위를 가졌으나 하나님께 저희 생애를 바치지 아니한 자들보다 높임을 받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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