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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 장
탕 자*

잃어버린 양의 비유와 잃어버린 은전의 비유와 탕자의 비유는 하나님을 떠나 곁길로 나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동정에 넘치는 사랑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갔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행한 처지에 그대로 버려 두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간교한 원수의 시험을 받을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해 사랑과 부드러운 동정심을 나타내시는 분이다.
탕자의 비유 가운데는 일찍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았다가 마귀를 용납하고 그의 뜻에 사로잡힌 자들을 취급하시는 하나님의 처리 방법이 나타나 있다.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 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갔다.
이 둘째 아들은 가정에서 아버지의 제재에 몹시 싫증이 났다. 그는 아버지가 자기의 자유를 구속한다고 생각했다. 자기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돌보심을 오해하고 그는 자기의 기분을 좇아 살기로 결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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