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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하(요일 1:1-3)노라.
요한은 장수하였다. 그는 예루살렘의 파멸과 웅장한 성전의 멸망을 목격하였다. 구주와 친밀히 교제한 제자들 중 마지막 생존자인 그의 기별은 예수가 메시야이시요, 세계의 구주시라는 사실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무도 그의 성실을 의심할 수 없었으므로 그의 가르침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불신에서 돌아섰다.
유대인의 관원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에 대한 요한의 흔들리지 않는 성실성 때문에 그를 몹시 미워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하는 그들의 노력은 요한의 증언이 백성의 귀를 울리는 한 아무 소용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의 이적들과 가르치심을 잊어버리게 하기 위하여서는 이 담대한 증인의 음성을 침묵시켜야 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그의 신앙에 대하여 심문을 받기 위하여 로마에 소환되었다. 이 곳 관헌들 앞에서 사도의 가르침들은 허위 진술되었다. 거짓 증인들은 그가 선동적인 이단을 가르친다고 비난하였다. 그의 원수들은 이와 같은 비난으로 제자의 사형 선고를 이끌어 내기를 바랐다.요한은 명백하고 확신을 주는 태도와 단순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변호하였으므로 그의 말은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의 지혜와 웅변에 놀랐다. 그러나 그의 증언이 더욱 수긍이 가면 갈수록 그의 반대자들의 증오심은 더욱 깊어졌다.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분노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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