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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행적,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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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년에 교회들에게 보낸 기별들을 형성시켰다. 계시 가운데서 그가 받은 감명은 항상 그와 함께 있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인 품성을 바르게 나타낼 수 있게 하였다. 그는 그 후 언제나 말과 편지로 하나님의 교회에 도움과 힘을 끼친 기별을 전하였다. 이 기별은 오늘날 신도들에게 교회를 위협할 위험들과 그들이 만나게 될 거짓 교리들에 대하여 분명히 말한다.
그의 권고와 훈계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사도의 소망은 그들이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고 모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이었다. 바울은 이교 사회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된 이들에게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엡 4:14, 13, 17, 18, 5:15, 16)고 탄원하였다. 바울은 신도들에게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실 때를 바라보도록 격려하였다(엡 5:25, 27).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록된 이 기별들은 모든 사람이 연구해야 하고 때때로 반복함으로써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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