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사도행적, 345

  • List
 
책갈피
주님께 드릴 때 그들은 그의 재물이 그들보다 앞서 하늘궁정으로 간다는 보증을 가진다. 사람들이 그들의 소유를 안전하게 하고자 하는가? 그들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흔적이 있는 손에 그것을 두게 하라. 그들이 그들의 물질로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가? 그들로 곤궁하고 고통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하여 이것을 사용하게 하라. 그들이 저희 소유를 증가시키고자 하는가? 그들로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 10)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게 하라. 그들이 자신의 소유를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간직하게 내버려 둔다면 그것은 그들의 영원한 손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보화를 하나님께 드리면 그 순간부터 그것에는 그분의 이름이 명각(銘刻) 되며, 그분의 불변의 인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사 32:20)고 하신다. 어느 곳에든지 하나님의 사업이나 인간의 필요가 우리의 도움을 요구할 때에 하나님의 선물을 계속 나누어 주는 것은 빈곤에 빠지게 하지 아니한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잠 11:24). 씨를 뿌리는 자는 그의 씨를 뿌림으로 그것을 증가시킨다. 그처럼 하나님의 선물을 충실히 나누어 주는 사람들도 그러하다. 그들은 나누어 줌으로 그들의 축복을 증가시킨다. 하나님께서도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 6:38)고 약속하셨다.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