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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행적,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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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여셨다고 하였다. 루디아는 기쁨으로 진리를 받았다. 그와 그 가족이 개심하고 침례를 받았고, 그 여자는 사도들을 자기 집에 유하라고 간청하였다.
십자가의 사신들이 가르치는 일을 위해 나갔을 때에 한 귀신들린 점장이 여인이 그들을 따라와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부르짖었다.
이 여인은 사단의 특별한 대리자였고 그 주인들에게 점으로 많은 이득을 주었다. 그의 감화는 우상숭배를 굳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단은 자기의 왕국이 침범을 당한 사실을 알고,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반대하고 복음 기별을 선포하는 이들이 가르친 진리를 자기의 궤변과 혼합시키고자 하였다. 이 여인이 했던 칭찬의 말은 백성들의 마음을 사도들의 가르침으로부터 돌리고 복음에 악영향을 끼치게 함으로써 진리의 사업에 해를 끼쳤다. 그리하여 그 말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과 능력으로 말하는 이들이 이 사단의 사자와 동일한 신의 작용을 받았다고 믿게 되었다.얼마동안 사도들은 이 반대를 참았으나 얼마 후 성령의 감동을 받아 바울은 악신에게 그 여인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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