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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장
복음의 사자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형제들로부터 안수를 받은 후에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타고 구브로에” 갔다. 이와 같이 사도들은 그들의 최초의 선교 여행을 시작하였다.
구브로는 스데반의 죽음에 뒤따른 박해 때문에 신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곳들 중의 하나였다. 어떤 사람들이 안디옥에 와서 “주 예수를 전파” (행 11:20)한 것도 구브로에서 간 것이었다. 바나바 자신도 “구브로에서 난” (행 4:36) 사람인데, 이제 그와 바울은 바나바의 친척인 마가 요한과 함께 이 섬 지방을 방문하였다.마가의 어머니는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개종한 사람이었으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집은 제자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거기서 그들은 언제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편안한 휴식을 얻었다. 마가가 그들의 선교 여행에 동행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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