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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았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당신의 조직된 교회의 권위를 시인하셨고 사울을 지상에서 당신이 임명하신 대리자들과 연결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세상에서의 당신의 대표자로 교회를 가지셨고, 그 곳에 회개하는 죄인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사업을 위탁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빛과 경험에 대해 지상에서 그분이 인정하시는 제자들과 상관없이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예수께서는 죄인들의 친구이시므로 그들이 근심할 때에 마음 아파하신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지만 인간의 계몽과 구원을 위하여 당신께서 정하신 방법을 존중히 여기시어 당신께서 세상의 빛의 통로로 만드신 교회로 죄인들을 인도하신다.
무지한 죄과와 편견 가운데서 사울이 그가 핍박하던 그리스도에게서 계시를 받았을 때에 그는 세상의 빛인 교회와 직접 교통하도록 조치되었다. 이 경우에 있어서 아나니아는 그리스도를 대표하며, 또한 그분의 대리자로 임명을 받은 지상의 그리스도의 목사들을 대표한다. 아나니아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사울의 눈을 만졌다. 그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손을 사울에게 얹었다. 그리고 그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사울은 성령을 받았다. 이 모든 일이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위로 이루어졌다. 그리스도는 샘이시며, 교회는 그것을 전달하는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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