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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전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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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한적한 곳으로 청중들을 이끌어 가셨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저들과 함께 기도하시고, 저들에게 영원한 진리에 대하여 말씀하시곤 하였다.― 리뷰 앤 헤랄드, 1912년 1월 18일

회당이나 바닷가에서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 (마 4:23)셨다.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설교하신 것은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주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셔서 바닷가에서 가르치셨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큰길에서도 가르치셨다. 주님께서는 전파하여야 할 진리를 회당 안에만 국한시킬 수 없으셨다. …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나라의 가장 위대한 교사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앉으실 수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을 선택하셨다. 주님께서 이곳 저곳으로 다니신 것은 대로와 소로에 있는 모든 자들이 진리의 복음의 말씀을 알려 주기 위함이었다. 주님께서는 오늘날 당신의 교역자들이 일하기를 바라는 그런 방법으로 일하셨다. 바닷가와 산기슭과 도성의 행길가에서 구약성경의 말씀을 설명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주님께서 설명하시는 방법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의 방법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주님께서는 권세 있는 분처럼 가르치셨고 서기관들처럼 가르치지 않으셨다. 주님께서는 분명하고 능력 있게 복음의 기별을 전파하셨다.― 서신 129, 1903년
주님의 특이하신 방법 ― 주님께서는 국가의 위대한 연중 축제일에 참석하셔서 외적 의식(外的儀式)에 정신이 팔린 군중에게 하늘의 사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영원한 사물을 보여 주셨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의 보고(寶庫)에서 나온 보화들을 가져다 주셨다. 그분께서는 참으로 단순한 언어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특이한 방법으로 슬퍼하고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우셨다. 주님께서는 부드럽고 예의바른 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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