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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비가 머물러 있고 허다한 무리들이 성경 진리의 회개케 하는 감화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동안에 도시들을 경고하시기 위하여 지금 당신의 사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리뷰 앤 헤랄드, 1910년 4월 7일

사망을 향하여 행진하는 대열 ― 사단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서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노동자와 자본주 사이에서 빚어지는 혼란과 투쟁과 알력 속에서, 교회에 침투한 위선 가운데서 사단의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사단은 명상의 시간조차 갖지 못하는 인간을 유도하여 먹고 마시는 일련의 환락과 쾌락의 추구에 빠지게 한다. 사단은 인간에게 자기를 높여 전시효과를 바라는 야심을 가득 채워 준다. 점차적으로 이 세상은 노아시대에 존재했던 상태에 다다르고 있다. 인간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죄악을 범하고 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사랑, 이기주의적인 표현, 권세의 남용, 잔인성, 폭력 등은 인간이 동맹을 맺고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마지막 날의 큰 불에 태우기 위하여 저들 자신을 스스로 한 데 묶고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사단의 대리자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와 어리석은 일을 사람들은 “인생”이라고 부르고 있다. …
이기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몰두되어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듯이 행동하는 세상 사람들은 불원간에 갑작스런 멸망을 맛보게 될 것이며, 피할 길을 찾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생애에 환멸을 느끼고 자살하기에 이를 정도로 계속하여 자아만족에 방종하고 있다. 춤추고 흥청거리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동물적인 정욕에 빠진 그대로 마치 소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듯이 멸망의 길로 나가고 있다. 사단은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 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사 26:21)는 말씀이 성취될 때까지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맹목적인 행진을 하도록 온갖 술책과 매혹적인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 세상은 사망을 향하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원고 139, 19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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