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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전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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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견해를 정확하게 따르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서슴지 않고 정죄하였다. 또 어떤 사람들은 사진들을 정죄하였으며, 그것들이 둘째 계명에 의하여 금지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런 종류에 속한 것은 어떤 것이든지 없애 버려야 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편협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저희 마음에 떠오르는 한 가지를 고집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내다보지 못한다. 여러 해 전에 우리는 이와 같은 정신과 활동에 대하여 대처해야만 하였다. 몇몇 사람들은 일어나서 사진들을 정죄하라는 기별을 가지고 보내심을 입었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런 종류에 속한 모든 것들은 없애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저들은 그처럼 극단(極端)에 흘러 어떤 모형이 그려 있거나 그림이 붙어 있는 괘종시계까지도 정죄하기에 이르렀다. …
______에 있는 몇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치우친 결과 저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진들과 저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것까지 합하여 불태워 버렸다. 우리는 이런 광신적인 운동을 찬성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진들을 모두 불태워 버린 자들에게 그런 것들을 다시 마련하기 위하여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만일 저들이 양심적으로 행동했다면 그 정도에 그친 것으로 만족히 여겨야 한다. 그러나 저들은 자기네들이 행동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된다. 저들은 다른 형제 자매들을 대신해서 양심을 지켜 주려고 애써서는 안 된다.― HS 211, 212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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