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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미 성경에서 얻은 지식에 만족하고 해이해져서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지 않으려 한다. 또, 그들은 보수적이 되어 할 수 있는 대로 토론을 회피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아무런 논쟁이나 또는 소란한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건전한 교리를 굳게 믿고 있다는 단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거기에는 오히려 그들이 진리와 오류를 확실히 구별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가 있다. 성경 연구로써 새로운 의문들이 발생되지 않고, 또 사람들 사이의 의견의 차, 즉 자기가 믿는 진리가 그런가 하여 스스로 성경을 더 연구하게 하는 그런 것이 없는 때에는 옛날과 마찬가지로 지금에도 전설을 믿고 자기도 알지 못하는 것을 섬기는 자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현대 진리를 아노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상은 자기가 믿는 바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자기가 믿는 믿음의 증거를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위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련의 때가 이를 때에는, 현재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처해 있는 입장에 대해서 뚜렷한 이유를 밝혀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않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험을 당해 보기 전까지는 그들은 자신의 무지함을 알지 못하였다.또, 교회 안에는 자기가 믿고 있는 바를 다 알고 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으나, 실상 논쟁이 생길 때에 비로소 그들은 자신의 논거가 불충분함을 깨닫게 된다. 혹, 같은 신자들로부터 따로 떨어져서 홀로 자기의 신앙을 밝히 설명하여야 할 입장에 서게 될 때에는, 전에 받아들였던 진리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지 못하고 있는지 자신도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분명히, 우리들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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