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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것을 말함은, 체질상으로 본래 피로를 느끼는 자들이나 또는 남보다 자기가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하지 않는 자는 쉴 필요가 없다. 자기의 몸을 아끼며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아득한 사람들을 언제나 볼 수 있다. 그들은 아주 크고 무거운 짐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 짐을 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그들이 일하는 것은 매우 적은 결과를 가져 올 뿐이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은혜스러운 말씀을 하신 것은 주의 사업에 피곤하여진 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며, 항상 자기 몸을 아끼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구주께서는 자기를 잊어 버리고 자기의 역량을 다해서 일하며 또 그 이상 더 일할 수 없을까 하고 걱정하며 열심으로 자기의 능력 이상으로 일하며 수고하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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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훈련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서는 세상의 습관이나 행습에 일치하지 아니하는 생애가 나타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에 관한 지식을 얻는 중에 각 사람은 개인적인 경험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고 명하신다. 여기에서만 참된 쉼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효과적인 준비이다. 서성대는 군중과 인생의 격렬한 활동으로 인한 긴장 속에서 이와 같이 소생함을 받은 영혼은 빛과 화평의 분위기로 둘리울 것이다. 그 생애는 향기를 내뿜을 것이며, 사람의 심령을 감동시킬 하늘의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 시대의 소망 2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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