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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편
목 자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벧전 5:2)

제 36 장
선한 목자

모든 교역자의 큰 모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목자로 비유하셨다. 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1, 14, 15) 하셨다.
이 세상 목자들이 자기의 양을 알듯이, 신령하신 목자 예수님께서도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양무리를 아신다.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34:31)잃어버린 양의 비유에 나타난 목자는 한 마리의 양-가장 적은 수량의 양-을 찾기 위하여 나아갔다. 자기의 양 가운데 한 마리가 행방 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 목자는 평안히 우리 안에 들어 있는 양만 바라보고 말하기를 “그래도 아흔 아홉 마리가 남아 있으니, 잃어버린 단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하여 나가는 것은 너무 수고로운 일이다. 제 혼자서도 돌아오겠지. 돌아오면 내가 양 우리의 문을 열어 안으로 맞아들이겠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리자마자, 목자는 슬픔과 근심에 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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