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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개인적인 책임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 행 4:32-35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일이 위탁됐음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개인 사업, 곧 대리인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업을 맡겨 주신다. 병자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봉사,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위원회나 조직된 자선단체에 맡겨져서는 안 된다. 개인적 의무, 개인적 노력, 직접적인 희생 등이 복음의 요구이다. ― 치료봉사 147우리가 나누어 줄 때, 필요들이 공급된다. ―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분부하시기를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라고 하셨다(사 58:7-10).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막 16:15). 그러나 빈곤한 자는 많은데 우리 수중에는 너무나 적은 재정밖에 없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자주 우리 마음은 약해 지고 믿음은 약해지는가? 다섯 개의 보리떡과 두 마리의 작은 물고기를 쳐다보던 안드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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