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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발자취를 따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눅 9:2).

의료 봉사에 대한 그리스도의 모본 ― 제자들은 삼 년 동안 자기들 앞에 훌륭한 그리스도의 모본을 가지고 있었다. 매일 매일 그들은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대화하면서 피곤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병자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것을 보았다. 그들을 떠나가실 때가 되자, 그분은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일할 능력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분은 당신의 은혜를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세상으로 들어가서 그분의 사랑과 치료의 복음의 빛을 널리 비추어야 하였다. 그분께서 하신 일을 그들도 해야 하였다.
이 일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이다. 동정과 긍휼의 마음으로 우리는 고난당하는 인간의 재난을 덜어 주기 위하여 사심 없는 열성으로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되는 자들에게 봉사해야 한다. 우리가 이 일을 할 때 크게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 감화는 막을 수 없다. 이로 말미암아 영혼들이 구주께로 나오게 된다. 구주께서 맡겨 주신 일을 실제적으로 수행해 나갈 때 복음의 능력이 실증된다. 이 일은 괴로운 노력이 요구되지마는 보상을 받는다. 왜냐하면 죽어가는 영혼들이 그런 활동을 통하여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그 감화를 통하여 재능 있는 남녀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끌려 오게 된다.사람은, 영혼은 물론이요 육체도 구원을 받아야 한다. 영혼과 육체가 다같이, 하나님의 단순하고도 효력 있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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