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교육, 192

  • List
 
책갈피
심령의 큰 원동력은 믿음, 소망, 사랑인데, 올바른 성경 연구는 이런 것들에게 호소하게 된다. 성경의 외면적인 미, 그 비유와 표현의 미는 그 진정한 보화 즉 신성의 미를 나타내기 위한 배경에 불과하다.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의 기록에서, 우리는 그분의 영광의 섬광을 볼 수 있다. “그 전체가 사랑스”(아 5:16)러우신 그리스도에게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 천지에 있는 모든 아름다움은 다 그분에게서 비취는 빛의 몽롱한 반영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고 말씀하셨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생이 구주를 바라볼 때에, 그의 심령에는 믿음과 동경과 사랑의 신비로운 능력이 생긴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주목하는 삶을 살면, 그가 경모하는 형상에 점점 가까워진다.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빌 3:8-10)노라고 한 사도 바울의 말이 바로 우리 영혼의 말이 될 것이다.
영감으로 된 말씀으로 말미암아 심령에서 솟아나오는 하늘의 평화와 기쁨의 샘은 위대한 감화의 시내가 되어서, 그 미치는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끼쳐 준다. 오늘날의 청소년들, 성경을 손에 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가 되게 하고, 또한 그 말씀들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주는 경로가 되게 한다면, 과연 얼마나 큰 축복의 시내가 세상을 향하여 흐르게 될 것인가? 이 축복의 시내가 사람을 고쳐 주고 안위함을 주는 감화는 실로 측량할 수 없을 것이요, 생명수의 강이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이다.

제 6 장
체 육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2)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