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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사는 학생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무아(無我)의 봉사라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배우기를 원한다.
심령이 그리스도를 알 때, 우리가 그분의 지혜를 마음과 생애의 지침으로, 그분의 권능을 이들의 힘으로 삼을 때, 위의 원칙들은 품성을 꼴지우는 강한 능력으로 변한다. 그리스도와의 이러한 연합이 이루어지면 학생은 지혜의 근원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가장 고상한 이상(理想)을 자기 자신 속에서 실현할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육을 받을 때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생애를 위해 받는 교육 중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받는 훈련은 영원에 이르는 하나의 과정이다.
크게 생각할 때 교육하는 일과 구속하는 일은 동일한 것이다. 왜냐하면, 구속에서와 마찬가지로 교육에서도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고전 3:11)이시며,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골 1:19)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상황은 변하였으나, 참된 교육은 역시 창조주의 계획 곧 에덴 학교의 계획을 따르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면서 교육을 받았으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본다.
교육의 대원칙들은 변함이 없다. 그것들은 “영원 무궁히 정하신”(시 111:8) 것이다. 왜냐하면, 지선(至善)이신 하나님의 품성의 원칙들이기 때문이다. 학생을 도와 이 원칙들을 이해하게 하며, 이 원칙들로 생애를 지배하는 힘이 되게 하는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교사의 첫째 의무와 끊임없는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교육의 목표로 받아들이는 교사는 참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동역하는 교사이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이다.

제 2 장
실 례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롬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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