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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 장
민족에 대한 그리스도의 관계*

그리스도께서는 민족이나 계급이나 주의의 차별을 인정하지 아니하셨다. 서기관과 바리새 인들은 하늘의 모든 선물에 대해서 지방적이며 민족적인 이득을 얻고 세상에 있는 다른 하나님의 가족은 거기서 제외되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중간에 막힌 모든 담을 헐기 위하여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긍휼과 사랑의 선물이 공기나 빛이나 혹은 땅을 소생시키는 소나기처럼 제한되지 않는 것임을 보이시고자 오셨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계급이 없는 종교, 즉 유대인과 이방인, 자유한자와 종이 공통된 형제로서 연합되고 하나님 앞에 동등한 종교 신앙을 확립시켜 놓으셨다. 어떤 정략적인 문제도 예수님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이웃과 외인, 친구와 원수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아니하셨다. 예수님의 마음에 감명을 준 것은 생수를 갈급하는 영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영혼이라도 무가치하게 보셔서 그냥 지나치신 적이 없었고 오히려 모든 영혼에게 치료제를 사용하려고 힘쓰셨다. 그분은 어떤 무리들과 함께 계시든지 때와 환경에 합당한 교훈을 제시하셨다. 사람들이 저희 동료 인간들에 대해서 보인 태만이나 멸시가 예수님에게는 당신의 신인(神人)다운 동정을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도록 할 뿐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상스러운 자와 가장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저들도 흠 없고 깨끗하게 될 수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할 품성을 이룰 수 있다는 보증을 보이시며 소망을 불러일으키고자 힘쓰셨다.
확실한 기초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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