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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 장
상이한 민족들 간의 연합*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7:37, 4:14).
만일, 우리가 이러한 약속을 가지고도 생수가 모자라 갈증을 느끼고 말라 죽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잘못이다. 우리가 육신의 부모에게 가는 아이의 단순함을 가지고 그리스도께 와서 그가 허락하신 사물을 구하고 그것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그 허락을 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 응당 해야 할 만큼 믿음을 활용한다면, 우리는 이 회에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제까지 받았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축복을 받을 것이다. 나는 아직도 집회가 며칠 더 남아 있는 것을 기뻐하는 바이다. 그런데 지금의 문제는, 우리가 그 샘에 와서 마시는가, 진리의 교사들이 모본을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분을 모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실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다 같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집회가 시작된 이래로 나는 사랑과 믿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도록 역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것은 그대들이 이 증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 선교 지방에 들어온 사람들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당신은 불란서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독일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꼭 이런 방법으로 대하여야만 합니다”라고 하였다.그러나, 나는 이렇게 묻겠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해하시지 못하는가? 당신의 종들에게 백성을 위한 기별을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 아니신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임을 알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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