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장
건물들을 짓는 일에 신중을 기함*
우리는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세상의 습관이나 목적, 관습, 유행을 따를 수 없다. 우리는 어두움에 처하여 세상의 방법을 따라 성공을 위하여 건물의 외관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말씀해 주셨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주님께서는 적합한 자를 살피사 그의 길을 따르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선을 위해 큰 감화를 끼치게 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들에게 맡기신 재능을 사용하는 일에 그분께 말씀을 드려야만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깨닫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자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 그들의 애정을 두는 자들은 성공할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안에서 자아를 잊어버리게 되며, 세상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분께 대한 충성을 변치 않을 것이다. 그들은 외관이 힘을 주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다.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우리의 사업을 올바르게 나타내는 것은 겉치레나 외관이 아니다. 위생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옷 입어야 한다. 이것이 그들로 선을 위해 가장 큰 감화를 끼치게 할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진실하신 분이시다. 그분의 약속들은 당신의 뜻을 충실하게 따른다는 조건 하에 주어진 것이므로, 위생병원을 건립하는 일에 그분은 처음과 나중이 되셔야 하며 모든 일에 최선이 되셔야 한다.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자들은 과시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다른 이들로 방종과 자찬에 빠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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