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장
가족 예배*
가정마다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불신과 의심이 판을 치고 불의가 넘쳐 나며 부패가 영혼의 흐름 속에 흐르고 있으며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생활에서 터져 나온다. 죄의 종 노릇하면서 도덕적 능력은 마귀의 지배 하에 있다. 영혼은 마귀의 유혹 거리가 되었고, 어떤 강한 팔이 나타나서 그를 구출하지 않는 한 마귀의 인도하는 데로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려운 위기의 시간에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은 가족 예배를 전혀 드리지 아니한다. 그들은 가정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고 그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치지 아니한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분을 가까이 할 때에 정죄된 느낌을 갖는다. 그들은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오지 못한다(딤전 2:8; 히 4:16). 그들은 하나님과 산 연결을 맺지 아니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없는 자들이다.
기도가 요긴하지 않다는 생각은 영혼을 멸망시키는 사단의 가장 성공적인 계책이다. 기도는 지혜의 샘이요, 힘과 평화와 행복의 원천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예수께서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바울은 신자들에게, 범사에 기도와 간구로 저희의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감사함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호소했다. 야고보는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하였다(히 5:7; 살전 5:17; 약 5:16).부모들은 간절하고도 열렬한 기도로 그 자녀들의 주위에 울타리를 쳐야한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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