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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언보감 2권,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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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 장
인상 깊은 꿈*

사랑하는 M 형제에게 : 나는 지난밤 인상 깊은 꿈을 꾸었다. 나는 그대가 튼튼한 배를 타고 매우 거친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때때로 파도가 배 위까지 넘어가, 그대는 흠뻑 젖었다. “나는 내려야겠다. 이 배는 가라앉고 있다”고 그대는 말하였다. 그러자, 선장처럼 보이는 사람이 말하였다. “아니다. 이 배는 항구를 향하여 가고 있다. 이 배는 결코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대답했다. “나는 배 밖으로 쓸려 가겠다. 나는 선장도 아니고 선원도 아닌데 누가 돌봐 주겠는가? 저쪽에 보이는 저 배로 옮겨탈 기회를 달라.” 그러자, 선장이 말했다. “나는 저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바위에 부딪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 배로 보내지 않겠다.” 그대는 똑바로 일어서서 매우 단호하게 말하였다. “이 배는 파선할 것이다. 나는 그 사실을 너무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선장은 예리한 시선으로 그대를 쳐다보면서 확고하게 말하였다. “나는 그대에게 저 배를 타게 함으로써 생명을 잃어버리도록 허락하지 않겠다. 저 배를 건조한 재목은 벌레 먹은 것이다. 그 배는 기만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만일, 그대가 좀더 지식을 갖추었다면, 그대는 가짜와 진짜, 거룩한 것과 완전한 파멸로 작정된 것을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잠을 깨었다. 나는 이 꿈을 꾸고 그대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다. 그대에게서 “큰 유혹과 시련”을 겪고 있다는 편지를 받았을 때, 나는 이런 일들 중 몇 가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M 형제여, 큰 유혹과 시련이란 무엇인가? 사단이 그대를 다시 유혹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대가 전에 실패한 그 곳으로 가도록 허락하시는가? 그대는 지금 불신이 그대의 심령을 사로잡도록 허용할 것인가? 그대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매번 실패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마귀를 저항하고 그대가 모든 믿음의 시련에서 더욱 강해지도록 도와 주신다.그대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조심하라. 그대의 발이 곧은 길을 가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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