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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9 장
의복에 있어서의 단순성*

산상 설교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 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고 훈계하신다. 그분은 명백하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4, 25, 28, 29).
이것은 의미 심장한 말씀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당시에도 적용되었고 우리 시대에도 적용된다.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들의 꽃들이 가지는 자연적인 단순함과 의복의 인공적인 장식을 비교하고 계신다. 그분은 솔로몬의 영광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들 중의 하나와 비교될 수 없다고 선언하신다. 여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행하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교훈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의복에 쏟는 염려와 애착을 아시고, 그것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도록 우리에게 주의를 주신다. 아니, 명령하신다고 하는 편이 옳다. 그분의 말씀에 유의하는 것은 중요하다. 솔로몬은 외적인 과시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지혜의 하나님과 계속 교제하는 일을 통해 그의 마음을 고상하게 하는데 실패했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얻으려고 하다 보니, 품성의 완전함과 아름다움을 무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자 꾀하는 중에 그의 품성의 영예와 고결함을 매도하였으며, 마침내 백성들에게서 가혹한 세금을 거두어 자신의 사치를 유지하는 폭군이 되었다. 그는 먼저 마음이 부패하기 시작하여 곧 하나님을 떠나 배교하였으며, 끝내는 우상 숭배자가 되었다.우리 자매들이 의복을 입는 일에 있어서 단순성을 무시하고 세상의 유행을 좇는 것을 볼 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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