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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 장
동료의 영향*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우리 기관에서는 교제의 영향이 매우 크다. 교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누구나 친구를 찾거나 사귈 것이다. 선한 쪽이든 악한 쪽이든, 친구 사이에 서로 끼치는 영향의 강도는 우정의 깊이에 정비례한다. 모든 사람들이 친구를 가지며, 피차 영향을 끼치고 받게 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서로 묶어 주는 고리는 신비한 것이다. 이로 인해 두 인격체의 감정, 취미, 원칙이 혼합된다. 한 쪽이 다른 쪽의 정신을 받아들여 그 방법과 행동을 모방한다. 밀납이 인장의 형상을 간직하듯이, 마음도 교제와 사귐으로 인해 받은 인상을 간직한다. 그 영향은 무의식적인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강력하다.
청년들을 설득하여 순결하며 생각이 깊고 상냥한 자들과 사귀도록 한다면, 그 결과는 가장 유익한 것이 될 것이다. 만일, 주님을 두려워하는 동료들을 선택한다면, 그 감화력에 의해 진리와 의무와 거룩함으로 인도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 생애는 선을 위한 힘이 된다. 그러나 반면에, 미심쩍은 도덕성을 가지고 잘못된 원칙과 행동을 나타내는 자들과 사귀는 사람은 곧 그와 똑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선천적인 마음의 경향은 타락하기 쉽다. 무신론자와 사귀는 자는 곧 믿음이 없어지게 될 것이며, 악한 친구를 선택하는 자는 어김없이 악하게 될 것이다. 악인의 꾀를 좇는 것은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첫 단계이다.올바른 품성을 형성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진지하고 생각이 깊은 마음과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자들로 더불어 사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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