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장
우리의 광범위한 절제 무대
1. 참된 절제가 구현시키는 것들
완전한 최고 수준에 도달함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에게 허락된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나의 일생을 최대의 유익을 산출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동료 인간들의 유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이런 목적들을 위하여 쓰여질 때에만 인생은 가치가 있다.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우리의 첫째 의무는 자아 계발의 의무이다. 창조주께서 부여해 주신 모든 기능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선을 행할 수 있게 되기 위하여 완전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계발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은 완전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확립시키고 유지시키는 선한 일을 위하여 사용케 된다. 우리는 인체의 산 기계의 어떤 부분이라도 혹사하거나 남용함으로 정신과 신체의 어느 한 기능이라도 위축시키거나 약화 시켜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가 남용한다면 반드시 그 결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부절제는 인생의 대부분의 질병의 기초가 되며 그것이 해마다 무수한 사람들을 멸망시킨다. 부절제란 취하게 하는 술의 사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요, 그것은 더욱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식욕이나 정욕의 해로운 방종을 다 포함한다. ─ ST, 189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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