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편
오락과 휴양
제 79 장
휴양은 요긴한 것
휴양에 관한 극단적인 견해들 ― 신앙이란 철퇴를 가지고 다스리듯이 그들을 다스리는 폭군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병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그들의 타락을 탄식하고 상상적인 악습을 괴로워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마음에는 사랑이 거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용모는 늘 찡그러져 있다. 그들은 청년들이나 어떤 사람에게서 악의 없는 웃음을 받을 때 이를 냉대한다. 그들은 모든 휴양이나 오락은 죄라고 생각하며 마음은 언제나 딱딱하고 엄격한 긴장 상태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나의 극단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오락과 휴양을 고안해 내기 위하여 항상 긴장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흥분에 의존하는 데 익숙하고 흥분이 없으면 불안해 한다. 이같은 자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들은 역시 다른 극단으로 치우친다. 그리스도교의 진정한 원칙은 모든 사람 앞에 행복의 원천, 측량할 수 없는 그 높이와 깊이와 길이와 넓이를 펼쳐 준다. ― 교회증언 1권, 578.
정신을 상쾌하고 하고 신체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 체력과 정신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목적을 가지고 깨끗한 휴양으로 정신으로 상쾌하게 하고 신체의 활력을 얻고자 힘쓰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요 의무이다. 우리의 휴양은 우스꽝스런 모양을 지닌 무의미한 환락의 광경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와 사귀는 친구들에게 유익을 주고 그들을 향상시키며 우리와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워진 임무를 보다 더 성공적으로 이행하기에 보다 훌륭한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휴양을 경영할 수 있다. ― Health Reformer, 187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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