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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탄 생

갈릴리 언덕 위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나사렛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이 있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훗날에 예수님의 지상의 부모님으로 알려 지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다윗의 가문의 혈통을 타고 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하기 위하여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등록을 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을 때, 그는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던 마리아는 언덕 위에 있는 베들레헴 마을로 올라가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마리아에게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여관들은 이미 사람들로 다 차버렸습니다. 돈이 많아 뻐기는 사람들은 잘 보살핌을 받았지마는, 그 초라한 나그네들은 짐승들이 쉬는 지저분한 장소에서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비록 세상의 재물은 조금 밖에 가지지 못하였지마는, 자족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있어서는 부요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늘 왕의 자녀들이었으며, 그 왕께서는 미구에 그들에게 놀라운 영광을 가져다 줄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 천사들은 그들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그들이 쉬게 되었을 때, 그들은 홀로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천사들은 여전히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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