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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렌 지 화잇의 자서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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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하여,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는 그의 죽음에서 우리가 결코 잊지못할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사별의 경험이 우리로 하여금,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유순하고 더욱 관용하고 참을성 있고 더욱 인정 있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이다.
나의 구속자가 나와 함께 계실 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나는 나의 필생의 사업을 홀로 떠맡았다. 우리에게는 싸움을 싸워야 할 기간이 잠시 밖에 없다. 곧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며 싸움의 장면은 끝날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우리의 최후의 노력을 기울여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며 그분의 왕국을 확장시켜야 한다. 전쟁의 일선에 서서 닥쳐오는 죄악을 힘을 다해 저항하며 싸우던 몇몇 사람들이 순직하자, 살아 남은 자들이 쓰러진 용사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지만 사업을 중단할 시간이 없다. 그들은 마땅히 그 빈자리를 채우고, 죽어 마비된 손에서 깃발을 취하고, 새 힘을 내어 진리를 수호하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해야 한다.
이전보다 더욱 열렬히 죄와 암흑의 세력들을 대항해야 한다. 이 시대는 현대 진리를 믿는 자들에게 단호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요구한다. 만일 우리의 구원자가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으며, 만일 우리가 격무에 지치고 몸은 고통으로 구부러져서 전쟁에서 영예롭게 퇴역하고 싶어 못견디겠거든 이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 기억이 모든 불평을 그치게 하자. 우리는 폭풍과 투쟁에 맞서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다운 품성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의 맏형님이신 그리스도와 더욱 친숙하게 사귀게 되기 위하여, 그리고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함으로써 우리 주님을 위해 일하기 위하여 우리가 이 땅에 살아 남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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