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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렌 지 화잇의 자서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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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장
기도의 응답들

1845년 봄에 나는 메인 주 톱샴을 방문하였다. 한번은 꽤 많은 사람들이 스토크브리지 하우랜드씨의 집에 모였다. 그의 큰딸이며 나의 절친한 친구인 프란시스 하우랜드 양이 류머티즘 열로 의사의 가료를 받으며 앓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너무 심하게 부어서 마디를 분간할 수 없었다. 우리는 앉아서 그녀의 병세 이야기를 하면서 하우랜드씨에게, 기도의 응답으로 그의 딸이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딸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더니 이어서 그것이 가능함을 믿는다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모두 무릎을 꿇고 그녀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우리는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요 16:24)라고 하신 약속을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기도에 임했으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통당하는 자를 즐겨 치유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참석자 중 한 형제가 이렇게 소리쳤다. “그녀에게 가서 손을 붙잡고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명할 만한 믿음이 있는 자매가 이 자리에 있습니까?”프란시스 양은 이층 방에 누워 있었는데,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커티스 자매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병실로 들어가서 환자의 손을 잡고 “프란시스 양이여,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서 완전해지라”고 말하였다. 새로운 생명력이 아픈 처녀의 혈관에 약동했고 그녀에게 거룩한 믿음이 생겨, 그녀는 일어나고픈 충동에 순종하여 침대에서 일어나 방안을 걸어다니면서 자기를 회복시켜 주신 데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녀는 곧 옷을 입고 우리들이 모여 있는 방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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