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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렌 지 화잇의 자서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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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 장
마지막 병환

죽음을 재촉했던 사고가 있기 전 2년여 동안, 화잇 여사는 그의 일생 중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만성적인 질병에서 훨씬 놓여 났었다. 한때 기력이 급격히 쇠약해졌었으나 곧 회복되어 비교적 쉽게 기동할 수 있었다. 그의 간호원은 날씨가 좋으면 언제나 그를 야외로 데리고 나갔으며, 이로 인해 편안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보통 부축도 받지 않고 이층방에서 내려와 마차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몸은 세월에 짓눌려 점점 더 구부러져 가고 있었으므로 친우들은 그가 더 오래 살리라고 기대할 수 없었다.
1914년 봄에 화잇 여사는 한 번 더 아들인 제임스 에드슨 화잇 목사와 즐거운 만남을 가졌는데, 화잇 목사는 모친의 집에서 몇 주일을 보냈다. 그가 돌아간 지 얼마 후, 화잇 여사는 심한 합병증으로 극심한 허약감에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로 독서를 거의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 후 여러 달 동안 화잇 여사는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그가 일상적인 활동을 그만두었다고 해서 그것이 전세계의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에 대한 그의 관심을 경감시키지는 못하였다. 리뷰 앤드 헤랄드와 본 교단의 다른 잡지들의 내용은 언제나 그랬듯이 그에게는 귀중한 것이었다. 그는 옛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받아 보고 기뻐하였으며, 자주 힘차게 지난날의 경험을 자세히 이야기하였다.1914년 12월 2일, 대화하는 중에 화잇 여사는 오래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언급하였다. 이 세상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을 준비가 갖추어지기 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광범위하고 힘든 사업의 전망에 대하여 어떤 형제가 실망감을 표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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