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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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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음식물에 대한 극단

일관성 있는 행동의 가치
[C. T. B. H., 55](1890) C. H., 153-155
315.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취하고 있는 많은 입장들은 일반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견해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남들이 잘 즐기지 않는 진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저희 생애가 일관성이 있도록 애써야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될 수 있을까가 아니요, 오히려 저희가 감화를 끼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알아내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리하여 저희를 도와서 자기들이 그렇게도 소중히 여기는 위치로 향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행동은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진리를 좋게 생각하도록 할 것이다.
음식물의 개혁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저희 자신의 식탁을 위하여 자신들이 만든 요리로 건강법의 이점을 가장 좋게 보이도록 제시할 것이다. 그들은 그 원칙들을 그와 같이 예증하여 공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에 그것을 좋게 여기도록 할 것이다.아무리 건강 개혁이 합리적일지라도 만일 그것이 입맛을 제한하는 것이라면 어떠한 개혁 운동이든지 거절하려는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성과 건강 법칙을 생각하는 대신에 입맛을 생각한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로 말미암아, 관습의 다져진 길을 벗어버리고 개혁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모두 반대를 당하며 과격하다고 간주될 것이나 그들로 하여금 언제나 그렇게 시종 여일한 행동을 추구하도록 하라. 그러나 아무 사람도 개혁사업에서 자기를 돌아서게 하며 또한 개혁 사업을 경히 여기게 하는 반대와 조롱을 허락하지 말 것이다. 다니엘과 같은 정신으로 물든 사람은 편협하거나 독단적이 되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나 옳은 것을 위하여 설 때에는 확고하고 단호할 것이다. 그는 형제들을 대하든지 다른 사람들을 대하든지 자기의 모든 교제에 있어서 원칙에 흔들리지 않는 동시에 고상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인내를 나타내기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 개혁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그 문제를 극단으로 끌고나갈 때에 사람들이 진저리를 쳐도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이리하여 우리의 경건한 믿음이 너무나도 자주 평판이 나빠지게 되며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일관성 없는 그러한 구경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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