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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속이는 능력은 더욱 기만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의 정체를 알아내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는 그가 하나님과 함께 높은 지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조약돌을 땅에 던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단과 그의 동조자들을 쉽게 멸망시킬 수 있으셨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반역을 힘으로 정복해서는 안 된다. 무력으로 강요하는 일은 사단이 통치하는 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통치 원칙은 이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권위는 선과 자비와 사랑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러한 원칙들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부는 도덕적이며 진리와 사랑이 그 보편적인 힘이 되어야 한다.
모든 일을 영원한 안전의 토대 위에 놓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므로 하늘 회의에서는 사단에게 그의 징부 조직의 기초가 된 원칙을 발전시킬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사단은 그것이 하나님의 원칙보다 더 훌륭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하늘의 우주가 볼 수 있도록 사단의 원칙을 실행해 볼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사단이 사람들로 하여금 범죄하게 했으므로 구속의 경륜이 가동되었다. 사천년 동안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애쓰셨으나 사단은 인류를 멸망시키고 타락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리고 하늘 우주는 이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시자 사단은 그분을 대적하는 일에 그의 모든 능력을 쏟았다. 예수께서 젖먹이로 베들레헴에 나타나셨을 때부터 찬탈자는 그를 파멸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그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완전한 유아 시절에서 흠없는 장년 시절로 성장해서 거룩한 봉사와 흠없는 희생 제물이 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는 실패하였다. 사단은 예수님을 죄짓게 할 수 없었다. 사단은 예수님을 낙담하게 할 수도 없었고 그분이 이루려고 오신 사업에서 손을 떼게 할 수도 없었다. 광야에서부터 갈바리까지 사단의 분노의 폭풍이 그분에게 휘몰아쳤으나 그것이 무자비하게 치면 칠수록 하나님의 아들은 더욱더 굳게 하나님의 손에 매달리셔서 그 피로 물든 그 길을 헤치고 나아가셨다. 그분을 억압하고 정복하려는 사단의 모든 노력은 그분의 흠없는 품성을 더욱더 순결하게 빛내줄 뿐이었다.온 하늘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들은 대쟁투를 목격해 왔다. 큰 흥미를 가지고 그들은 투쟁의 마지막 장면까지 따라갔다. 그들은 구주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들어가시는 장면과 그의 영혼이 엄청난 어둠의 공포 때문에 기가 죽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 라는 그분의 비통한 부르짖음을 들었다. 아버지의 임재가 거두어졌을 때에 그들은 죽음과의 마지막 대쟁투에서 오는 엄청난 슬픔 때문에 탄식하시는 그분을 바라보았다. 땀구멍에서 흘러나온 피땀이 물방울처럼 땅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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