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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의 소망,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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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들과 장로들을 돌아보시며 예수께서는 그의 엄중한 시선으로 그들을 주시하셨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저희 생명이 계속하는 한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었다. 이 말씀들은 전능하신 자의 날카로운 화살과 같았다. 위엄 있게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도적이나 강도를 잡는 것같이 검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대적하러 왔구나. 나는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다. 너희는 나를 잡을 기회가 많았으나 너희가 잡지 않았다. 밤이 너희들의 일하기에 더욱 적합하다.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자신을 잡히고 묶도록 허락하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예수께서 자신과 그들에게 굴욕을 허락하시는 데 대하여 그들은 상심하였다. 제자들은 그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폭도들에게 굴복하는 예수님을 비난하였다. 분노와 공포 가운데서 베드로는 이제 그들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고 제의하였다. 이 제의에 따라서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였다.” “보라 너희가 다 각기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요 16:32)고 예수께서는 일찍이 예언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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