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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그들 안에서 샘물이 되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명수 샘에 나와서 마시라고 그들을 초청하셨다.
그날 아침에 제사장은 광야에서 반석을 친 일을 기념하는 예식을 집행하였었다. 이 반석은 그의 죽으심으로 구원의 산 시내를 열어서 목마른 자에게 흘러가게 할 예수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생명수였다. 모인 군중들 앞에서 그는 생명수가 온 세계에 흘러갈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매맞을 운명에 처하게 하셨다. 그리스도를 침으로써 사단은 생명의 왕을 멸하려고 생각하였으나 매맞은 반석에서는 생수가 흘러나왔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들의 마음은 이상한 경외심으로 감동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이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 않게 하옵소서”(요 4:15)라고 부르짖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영혼의 필요를 아셨다. 허식과 부와 명예는 심령을 만족시킬 수 없다.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올 것이라.” 빈부 귀천 누구를 막론하고 다 환영을 받는다. 예수께서는 마음에 무거운 짐진 자를 구원하시고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시고 낙담하는 자에게 희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의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좌절된 희망으로 인해 슬퍼하는 자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남모르는 슬픔을 지니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칭찬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얻었을 때 저들은 저희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없는 터진 웅덩이에 도달하려고 노력한 자신들을 발견하였다. 즐거운 장면의 광채 속에 서 있으면서도 그들은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슬프기만 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하는 돌연한 외침이 슬픈 명상에 잠긴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으며 연달아 들리는 소리는 그들의 심령에 새로운 희망을 불붙여 놓았다. 성령께서는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구원의 선물의 제공을 저들이 깨달아 알 때까지 그들 앞에 그 상징을 제시하셨다.
목마른 영혼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외침은 지금도 여전히 들려오고 있으며, 명절 마지막 날 성전에서 들은 자에게 보다도 더욱 큰 능력으로 우리에게 호소한다. 샘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열려 있다. 피로하고 목마른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신선한 물이 제공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아직도 외치고 계신다.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 와서 마시라”,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계 22:17; 요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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