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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장
유월절에 참여하심*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열 두 살 되는 해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분기점(分岐點)이었다. 히브리의 남아들은 이 연령이 차면 율법의 아들,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었다. 그 아이는 종교적 교훈을 받을 특별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또한 거룩한 절기와 예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었다. 예수께서 어릴 때에 유월절에 참여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가신 것도 이 관습에 따른 것이었다. 모든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요셉과 마리아도 매년마다 유월절에 참여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으며 예수께서 적령(適齡)이 되었을 때에 그들은 그를 함께 데리고 갔다.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 세 연례적인 절기에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주 앞에 나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세 절기 중 유월절에는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하였다. 유대인들이 흩어져 있었던 여러 나라들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팔레스틴 각처로부터 경배자들이 많이 왔다. 갈릴리로부터의 여행은 여러 날이 걸렸으므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서로 동무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큰 무리를 지어서 갔다. 부녀들과 노인들은 험준한 돌작길을 소나 말을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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