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시대의 소망, 741

  • List
 
책갈피
제 78 장
갈바리*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히 13:12)다.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까닭에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다. 우리의 대속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 성밖에서 고통을 당하셔야만 하셨다. 그분은 중범자들과 살인범들이 처형받던 성문 밖에서 죽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갈 3:13)다는 말은 참으로 의미 심장한 말씀이다.
많은 군중들이 재판정에서부터 갈바리까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분이 정죄를 받으셨다는 소식이 온 예루살렘에 퍼지자 각 계층의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힐 장소로 모여들었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잡히시게 되면 그분의 제자들을 괴롭히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제자들과 여러 도시와 인근 지방에서 온 신자들이 구주를 따르던 무리들과 합세했다.예수께서 빌라도의 법정문을 나설때에 바라바를 위하여 준비되었던 십자가가, 찢어져 피가 흐르는 그분의 어깨에 메워졌다. 바라바의 두 동료들도 예수님과 같은 시간에 죽음의 고통을 당해야만 했고 그들에게도 역시 십자가가 지워졌다. 그분의 연약함과 고통당한 참상으로 보아 구주의 십자가는 너무도 무거운 짐이었다.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