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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 장
호수의 밤*

봄날 저녁 황혼에 사람들은 풀이 많은 평지에 앉아 그리스도께서 준비하신 식물을 먹었다. 그날 그들이 들은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과 같이 그들에게 들렸었다. 그들이 목도한 병고치는 이적은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만이 행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보리떡의 이적은 그 큰 군중의 각 사람에게 감명을 주었다. 모든 사람이 다 그 이적이 주는 유익을 받았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만나로 이스라엘을 먹이셨었다. 이제 그들을 먹인 이 사람은 모세가 예언한 그 사람이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어떤 인간의 능력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몇 천명이나 되는 배고픈 무리를 배불리 먹일 만한 양식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고 말하였다.
종일토록 확신은 더욱 강하여졌다. 그 최고의 행위는 오래 기다리던 구원자가 그들 사이에 계시다는 보증이었다. 백성들의 소망은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이분이야말로 유대를 지상의 낙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만드실 바로 그분이시다. 그는 온갖 소망을 만족시켜 줄 수 있다. 그는 증오하는 로마의 세력을 부술 수 있다. 그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수 있다. 그는 국가들을 정복하여 오랫동안 추구하여 왔던 권세를 이스라엘에게 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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