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시대의 소망, 236

  • List
 
책갈피
제 24 장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봉사하신 광명한 시기에 한 그림자가 가로놓였다. 곧 나사렛 사람들이 그를 거절한 것이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고 그들은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그의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나사렛 회당에서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예배 드리셨다. 그의 공생애가 시작된 이래로 그는 그들에게서 떠나 있었으나 그들은 예수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모르지 않았다.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그들의 흥미와 기대는 최고도에 달했다. 이 곳에는 예수께서 유아 시절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의 낯익은 모습들과 얼굴들이 있었다. 이 곳에 그의 어머니와 그의 형제 자매들이 있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경배자들 사이에서 당신의 자리에 앉으셨을 때에 모든 사람의 시선이 그에게로 향하였다.
그날의 규례적인 봉사에 따라 장로가 선지자의 글을 읽고 영광스러운 통치를 가져오며 모든 압제를 추방할 장차 오실 분을 여전히 소망하도록 사람들에게 권면하였다. 그는 메시야의 오심이 가까이 이르렀다는 증거를 낭송함으로 듣는 자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하였다. 그는 메시야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군대의 선두에 서서 나타나시리라는 사상을 강조하면서 그 강림의 영광을 묘사하였다.
회당에 랍비가 참석해 있을 때에는 그는 설교를 하도록 기대되었으며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읽을 구절을 선지자의 글에서 드릴 수 있었다. 이 안식일에 예수께서는 예배 순서에 참석하여 달라는 요구를 받으셨다. 그가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이 그에게 주어졌다(눅 4:16, 17). 그가 읽은 성경 말씀은 메시야에 대하여 말씀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었던 구절이었다.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