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시대의 소망, 132

  • List
 
책갈피
제 14 장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침례 요한은 이제 요단강 저편 베다니에서 복음을 전하며 침례를 베풀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할 때까지 강물의 흐름을 막으셨던 곳이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이 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는 하늘의 군대에 의하여 허물어진 여리고의 성채가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기억이 이 때에 되살아나서 침례 요한의 기별을 감명 깊게 하였다. 지난 세대에 그토록 놀라운 일을 행하신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능력을 다시 나타내지 않으시겠는가? 요단강 언덕에 날마다 운집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요한의 복음 선포는 종교계 당국자들의 주목을 이끌 만큼 국가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로마인들은 폭동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하여 모든 대중적인 집회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으며, 백성들의 폭동을 불러일으킬 조짐이 나타날 때마다 유대 관원들은 두려워하였다. 요한은 자기의 사업에 대한 산헤드린의 재가를 얻으려고 애씀으로써 산헤드린의 권위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