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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장
승 리*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사단은 이제 예수를 예수 자신의 입장에 서서 대하려고 하였다. 이 간교한 원수 자신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제시하였다. 그는 여전히 광명한 천사처럼 나타났으며, 또한 그가 성경에 정통하며 쓰여진 글의 의미를 깨닫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었다. 예수께서 전에 당신의 믿음을 확증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한 것처럼 이제는 유혹자가 자기의 기만을 가리기 위하여 그것을 인용하였다. 그는 예수의 충성을 시험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은 예수의 확고하심을 칭찬하였다. 구주께서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표시하였을 때에 사단은 여전히 구주의 믿음에 대한 또 다른 증거를 보여주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두번째 시험은 또다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라는 의심을 암시하는 말로 시작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일 … 이어든” 이라는 말에 대답하도록 유혹받았으나 의심을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그는 사단에게 증거를 주기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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