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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장
침 례*

광야의 선지자와 그의 놀라운 선포에 관한 소식은 갈릴리 전역에 퍼졌다. 이 기별은 깊은 산골 벽촌의 농부들과 해변의 어부들에게까지 미치어 그들의 단순하고 진실된 마음에 가장 참된 반응을 일으켰다. 나사렛에서는 이 기별이 요셉의 목공소에도 들리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 외침을 알아보셨다. 그의 때는 왔다. 그는 자기의 매일의 수고에서 돌아서서 자기 어머니에게 고별의 인사를 한 후, 요단강으로 모여 가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예수와 침례 요한은 친척간이었고 그들 출생의 환경으로 긴밀한 관련을 갖고 있었지만 그들은 아직 서로 직접 대면해 본 적이 없었다. 예수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생애하였고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생애했다. 이 두 사람은 크게 다른 환경 가운데서 다 은둔 생활을 하였으므로 피차 교통한 일이 없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섭리가 명하신 것이었다. 이 두 사람이 서로 상대편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을 여지가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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