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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와 강연 2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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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9 장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1913. 9. 27. 안식일, 캘리포니아 세인트 헬레나 에서의 설교. 엘렌 화잇의 기록된 마지막 설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 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 14:1-7). 나는 그대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기를 원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2절).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이 약속이 우리에게 있으니 아무도 의심하지 말 것이다. 아무도 불신에 빠지지 말 것이다. 우리 모두 그분을 믿으며 그분의 말씀에서 그분을 따르자. 그리스도와 함께 하셨던 영이 여호와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과 진정으로 함께 하실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5-18절). 얼마나 넓고 높고 위대한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는가!
그대가 근심과 어려움에 빠지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성경을 펴서 요한복음 14장을 보고 거기에 있는 약속을 읽으라. 가족 예배 때 아이들에게 이 약속을 읽어 주라. 그들의 어린 마음이 이것을 이해하도록 이 놀라운 진리를 제시하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하고.” 그대는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대들의 가족들에게 이것을 제시하는가? 이렇게 할 때 그대들은 평안과 소망과 기쁨을 가질 것이다. 그대는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며 상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이 그대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는 가지고 있다. 나는 이것을 믿는다. 왜냐하면 나는 이것을 입증해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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