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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2 장
그리스도 안에 거함


[1908. 3. 10. 화요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엘렌 G. 화잇이 한 설교]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1-7).
그분이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만일 그대들이 그런 연합의 일원이라면 그대들은 그분에게서 이기적인 동기로 인정을 받고자 하지 않을 것이며, 순결하고 거룩한 염원으로 충동을 받을 것이며, 그대들의 간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그런 것이 될 것이다.
구주께서는 제자도의 표시를 다음에 지적하셨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믿음으로 우리는 사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으며, 사랑과 부드러움과 친절과 긍휼과 애정을 호흡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품성의 특성은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맺기를 원하시는 열매이며, 우리를 높이시고 만족시킬 수 있는 구주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한 증인으로서 세상에 증거 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길 위에 언제나 그림자만 드리우는 분으로서 구주를 모시고 있지 않다. 우리는 패배한 쪽에 있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것에서 우리의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우리가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이다. 우리는 심령에 비취는 그분의 진리를 원하며 우리 생애의 모든 행동에 퍼지기를 바란다. 이것은 우리가 참 포도나무의 가지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열매를 맺는 가지라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크신 농부가 우리를 전정할 것을 기대할 것이다. 모든 쓸모 없는 것,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우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은 제거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의 성화 시키심은 우리의 심령에 나타나야 하며,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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